“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27절)
산상설교가 끝나고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무리가 자신을 에워싸자 강 건너편으로 넘어가자고 말씀하시고 친히 앞서 배에 타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제자들을 이끄셨는데, 그들이 맞닥뜨린 상황은 큰 광풍으로 물이 배 안에 들어차는 상황입니다. 제자들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배 안에서 잠이 드신 예수님을 깨우며 구원해 달라 외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작은 믿음을 지적하시며 바람과 바다를 말씀으로 고요케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경외감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을 때에도 예수님께서 우리 배에 함께 타고 계심을 기억하고 나아갑시다.
기도/ 우리와 함께 배 안에 함께 계시는 주님, 우리고 주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