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10절)
주님께서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놀라운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구하는 영과 용서를 구하는 영을 부어 주시겠답니다.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은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들을 말합니다. 이 영을 받으면 하나님을 바라보며 은혜를 간구하고 회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들이 찔러 죽인 그를 바라보고 외아들을 잃고 슬피 울 듯이 애통할 거라고 하시는데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구원사건을 암시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입었고, 그 은혜로 회개하며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