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11절)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를 보신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요나는 이것이 못마땅합니다. 그들은 요나의 유대민족의 원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멸망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도 회개하면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시고 살려주실 분이라는 사실을! 그가 니느웨로 가지 않고 스페인으로 달아 났던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요나의 생각에 니느웨는 완전 망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도 아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기도/ 차별없이 주님께 오는 사람들을 맞아 주시는 은혜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로 저희도 주님의 백성이 된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힘차게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