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 7. 2. 목)

다윗의 장막을 일으키고

(아모스 9:1-15)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1절)

예언자 아모스는 엄격한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마지막 장 서두에서도 심판의 말씀은 계속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아모스 예언의 마지막도 회복과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틈을 막으며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날과 같이 다시 지어 놓겠다고 하십니다. 회복의 기준점이 다윗인 것은 남북 왕국 분열을 넘어선 회복을 말함과 동시에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회복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이 회복과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도 이루어집니다.

기도/ 은혜의 주님, 코로나19로 헝클어진 저희 삶과 신앙을 회복시키시고 새로운 희망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아 하나님의 은혜로(찬송가 3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