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 6. 9. 화)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호세아 9:1-17)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 나무에서 처음 맺힌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10절)

하나님의 사람들은 귀한 존재입니다. 그들 스스로에게 가치가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귀하고 가치 있게 대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대하는 마음은 광야에서 포도를 만나는 것 같고 무화과 나무에 처음 맺힌 열매를 보는 것과 같다고 호세아는 전합니다. 메마르고 거친 광야에서 포도송이를 만난다면, 무화과 나무에 맺힌 첫 열매를 본다면 얼마나 반갑고 기쁠까요! 이런 대접을 받은 사람들이 우상에게 갔으니 주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잠시라도 주님을 떠나 있다면 주님께로 돌아 갑시다.

기도/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를 광야의 포도처럼, 무화과의 첫 열매처럼 대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찬송가 273장)

(https://youtu.be/x6r7bMYOs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