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 4. 29. 수)

희망을 보여 주시다 (에스겔 40:1-49)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더라” (4절)

에스겔은 본래 제사장입니다. 그래서 에스겔을 통한 예언의 마지막 부분에서 예루살렘 성의 회복과 성전 공동체의 회복을 말씀합니다. 에스겔은 포로로 사로 잡힌 지 25년 째 해, 예루살렘 성이 함락된 지 14년 째 해에 이 환상을 보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때는 아직 포로로 살아야 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시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돌아갈 희망을 들려주시고 보여주십니다. 환상 중에 에스겔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셔서 본 것을 다 이스라엘족속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절망 중에 희망을 미리 보여주십니다. 

기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 절망 가운데에서 오히려 희망을 보여주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찬송가 302장)

(https://youtu.be/O7zmjMpKT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