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4.4.토)

하나님의 백성이 꾸는 꿈 (느헤미야2:1~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5절)

느헤미야는 패망한 유다 민족 출신이지만 페르시아의 왕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성공을 꿈꾸지 않았습니다.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통해 민족을 살리고, 무너진 이스라엘 공동체를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허물어진 곳은 어딥니까? 느헤미야처럼 그곳이 다시 세워지는 꿈을 꾸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현실을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소유하며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땅만 바라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주여 지난밤 내 꿈에 (찬송가49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