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 4. 2. 목)

편을 들어주시는 주님 (에스겔 26:1-21)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1절)

어려울 때 함께 울어주고 함께 있어주는 친구가 좋은 친구입니다. 그것은 국가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로와 유다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 때, 그 복잡한 국제관계에서 두로는 유다와 보조를 맞추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유다가 바벨론에게 함락되자 두로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그간의 우호관계를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교역 경쟁국이 사라졌다고 좋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무너뜨린 바벨론을 이용해 두로를 심판하십니다. 자기 백성의 편을 들어주시는 주님의 모습을 여기에서 봅니다.

기도/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주님을 우리도 떠나지 않고 변함없이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샘물과 같은 보혈은 (찬송가 258장)

(https://youtu.be/myWE1xD80-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