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3.28.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로마서 8:31~32)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31~32절)

 하나님이 하시기로 한 것을 사람이 막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아낌없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어김없이 가져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지요. 코로나19로 온 나라와 온 세계가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멈춰버린 도시의 모습, 텅 비어버린 공공시설물이 낯설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아들마저도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좌절과 실패의 자리에 묶어만 두시지는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하나님, 주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이 믿음 가지고 담대히 오늘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찬송가 30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