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 3. 27. 금)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에스겔 22:1~31)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30절)

바벨론에게 함락되기 전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졌던 모든 악행 때문에 하나님은 풀무 불에 모두를 녹여버리듯이 심판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런데 그 심판을 결심하는 과정에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찾았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언제든 돌이키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죄로 무너진 성을 다시 쌓고 그 구멍을 메우는 자, 그 한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시선이 어쩌면 오늘 우리를 향하고 있지 않을까요?

기도/ 주님, 죄와 의심으로 무너진 세상의 성벽을 다시 쌓게 하소서. 그 일에 바로 내가 쓰임받기로 결단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송/ 주를 위한 이곳에

(https://youtu.be/h-luo6-vw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