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3.26.목)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에스겔 21:1-32)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네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12절)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감염 사태의 선봉장은 질병관리본부입니다. 이 기관은 낯 선 상대인 전염병과의 싸움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 될 것인지, 그리고 국민들이 어떻게 협조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부탁하고 때로는 강제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부르짖으며 슬피 울라고 명령 하십니다. 심판이 하나님의 백성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임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은 바벨론에서 부름을 받았지만 넓적다리를 치며 통곡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에언자로서의 사명을 새롭게 했을 것입니다.

기도/ 우리를 부르신 주님! 우리의 공동체인 교회와 나라를 하나님의 뜻으로 섬기는 파수꾼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찬송가508장)

(https://youtu.be/tgIhX15oj4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