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 2. 24. 월)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예레미야애가 3:1-66)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1-22)

 칠흑 같이 캄캄한 밤에 헤매다가 한 점 불빛을 발견하면 얼마나 반가울까요? 애가서는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지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는 탄식과 절망 속에서 놀랍게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한 점의 '희망'을 노래합니다. 여호와의 긍휼과 자비하심, 그 분의 한 없는 사랑과 간섭하심이 있기에 절망 속에서도 담대히 희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며 그 분께 나아갑시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긍휼과 자비하심 가운데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어둔 죄악 길에서 (찬송가 52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