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 2. 4. 화)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간 사람들 (예레미야 41:1-18)

“그 때에 사람 팔십 명이 자기들의 수염을 깎고 옷을 찟고 몸에 상처를 내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로부터 와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5절)

우리가 기억해야 할 성도들의 모습을 본문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나라가 무너진 아픔을 온 몸에 품고 수염을 깎고 옷을 찟고 몸에 상처를 내고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손에는 주님께 드릴 소제물과 유향이 들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성전에 도착하기 전에 이스마엘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이스마엘은 암몬의 사주를 받고 총독인 그다랴를 죽인 사람입니다. 팔십 명 가운데 겨우 열 명만이 생명을 건졌습니다. 성경은 훌륭한 신앙인들의 희생을 생생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도/ 주님, 어려운 형편에 있더라도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어려운 일 당할 때 (찬송가 543장)

(https://youtu.be/ugfWx_541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