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0.1.16.목)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 (예레미야 28:1-17)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가 진실로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 받게 되리라” (9절)

“입에 쓴 약이 몸에 달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씀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쓴소리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쓴소리 한 번 듣지 않고 살아가는 인생도 없습니다. 인간은 허물 많은 피조물이라 때때로 실수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야 합니다. 감언이설인지 하나님의 말씀인지를 분별하는 능력은 우리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아는 것처럼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진실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말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말을 분별하도록 당신의 지혜를 저희에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찬송가20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