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12.20.금)

하나님께 친밀하게 (예레미야 14:1-22 )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고난 당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 자 같이, 하룻밤을 유숙하는 나그네 같이 하시나이까” (8절)

우리는 잘 알고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하는 부탁에는 기꺼이 들어주려 합니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낯선 사람을 대하는 것과는 다르게 대합니다. 인지상정이지요. 우리는 일이 잘 될 때뿐 아니라 잘 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께 친밀해야 합니다. 일이 잘 안될 때만 하나님께 매달린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반응하실까요? 나그네처럼, 처음 만난 사람처럼 우리를 대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대하시지 않도록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과 친밀하게 쉼없이 대화하고 바라보아야합니다. 그게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가 어려울 때만이 아니라 잘 되고 평안할 때에 더욱 하나님을 찾는 신실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찬송가 37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