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 11. 20. 수)

주님 기뻐 하시는 금식 (이사야 58:1-14)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6절)

금식은 생명을 건 결단입니다. 금식기도는 생명을 걸고 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금식하면서 오락을 즐기고, 논쟁하며, 다투고, 악한 주먹으로 사람을 친다면, 이 금식은 기뻐 하시지 않으신답니다. 주님께서 기뻐 하시는 금식은 부당한 결박을 풀어 주는 것, 멍에의 줄을 끌러 주는 것, 압제 받는 사람을 놓아 주는 것 그리고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굶주린 사람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며 떠도는 불쌍한 사람을 집에 맞아 들이는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잘못된 삶을 바꾸며 억압된 사람을 풀어주고 배고픈 사람을 배불리 먹이며 금식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런 금식을 기뻐하십니다.

기도/ 주님, 멍에를 멘 사람들을 자유하게 하며 배고픈 사람을 먹이는 진실된 기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내 기도 하는 그 시간 (찬송가 364장)

(https://youtu.be/rC9l7zHdF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