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11.2. 토)

잃어버린 자를 찾아서 (마태복음18: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2절)

양들은 길을 잘 잃어버립니다. 시력이 좋지 않아서 목자의 돌봄을 필요로 합니다.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가 다 양과 같습니다. 이를 잘 아시는 예수께서 잃어버린 양들 찾아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누리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든 본래 주인의 보호와 돌봄 아래 있던 것이었습니다. 다만 잠시 길을 잃어버렸기에 목자의 돌봄이 필요합니다. 본래의 자리에서 당연히 누리던 그 삶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것이 옳습니다. 양에게도 이리 할진대 어찌 사람에게 아니하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가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찬송가 52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