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 10. 26. 토)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창12:1-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4절)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는 장면입니다. 그의 나이 칠십 오세,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덜 남은 상황입니다. 소망으로 여길 자식 하나 없습니다. 무엇을 새롭게 시도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모든 기대와 소망이 끊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로 복의 근원이 되라 하십니다. 아브람은 말씀에 순종함으로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합니다. 복음, 불가능한 중에 피어가는 가능성, 하나님께서 여시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하나님 나라 역사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찬송가42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