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 10. 24. 목)

겸손을 잃은 자의 결말 (이사야 39:1-8)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창고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아니한 보물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니라” (4절)

우리는 때로 아주 좋은 일이 있을 때 실수를 범합니다. 자기 절제를 하지 못 해 겸손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죽을 병에 걸렸던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바벨론 왕이 사신들 편에 글과 예물을 보내주었습니다. 이들을 기쁨으로 맞이한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왕궁의 보물창고와 무기고를 열어 다 보여주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선지자 이사야는 히스기야에게 무엇을 보여주었는지 확인한 후,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조상들이 쌓아 놓은 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겸손을 잃은 자에게 주신 경고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사는 날 동안 자기절제를 알며 겸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찬송가 212장)

(https://youtu.be/exzYgsxHX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