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 10. 23. 수)

기도와 눈물 (이사야 38:1-22)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 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 오년을 더하고” (5절)

히스기야 왕이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가 막힌 일을 당한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네가 죽고 살지 못하니 집에 유언을 하라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전해 듣습니다. 이 절망의 상황에서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합니다. 벽을 향해 얼굴을 돌린 것은 죽음을 각오한 기도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심히 통곡 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고 히스기야의 눈물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죽음 앞에 선 히스기야에게 십 오년의 생명을 더하셨습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눈물을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도/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눈물을 보신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눈물을 보실 줄 믿습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찬송가 369장)

(https://youtu.be/COd5ptHx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