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 10. 2. 수)

비틀거리는 제사장과 선지자 (이사야 28:1-29)

“그리하여도 이들은 포도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환상을 잘못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7절)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 쌍두 마차가 있습니다. 제사장과 선지자입니다. 제사장은 제도권 안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선지자는 제도권 밖에서 직무를 감당합니다. 그러므로 이 둘 사이에는 긴장 관계가 흘러야 건강한 세상이 펼쳐지고 사람들은 의롭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제사장과 선지자가 모두 옆 걸음 치며 비틀거립니다. 포도주와 독주에 취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독주로 비틀거릴 때, 환상은 잘 못 해석 되고 재판은 굽어집니다. 독주는 제사장과 선지자들을 비틀거리게 하는 모든 것입니다.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비틀거리지 않게 기도합시다.

기도/ 주님, 우리 시대의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독주로 비틀거리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길 잃은 청지기

(https://youtu.be/feWYq_uB1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