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9.28.토)

먹이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16: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5절)

지난 한 달간 우리는 매 주일 빵과 우유로 식사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함께 식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소중함과, 매주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했던 많은 분들의 수고와 사랑이 더 감사하게 다가왔던 기간이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신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우리를 먹게 하셨습니다. 이제 다시 식탁을 나눌 때 먹이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수고와 헌신을, 그리고 아끼지 않는 성도의 감사함을 더 깊이 새기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오늘도 우리를 먹이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찬송가56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