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 9. 17. 화)

주님을 바라보게 되는 날 (이사야 17:1-14)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 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7절)

수리아와 북이스라엘이 연합하여 남 유다를 공격한 적이 있습니다. 이 싸움으로 수리아와 북이스라엘은 많은 전력을 소모하였고 수리아의 다메섹은 주전 732년에 앗수르에게 정복 당합니다. 그리고 앗수르의 지방 영토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사마리아는 주전 721년에 앗수르에 무너져 비참한 결말을 맺습니다. 다메섹과 사마리아는 같은 패망의 길을 간 것입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이들이 무너져 내린 날, 사람들은 자기를 지으신 분을 바라 보겠고 그들의 눈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뵙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실패는 하나님을 만나는 출발점이 됩니다. 때때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실패에는 하나님의 구원섭리가 담겨 있음을 기억합시다. 

기도/ 주님, 제가 빈손 일 때 저를 만나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무너져 내릴 때 주님께서 다가 오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 데 (찬송가 379장)

(https://youtu.be/a6zCE70-r8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