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8.31.토)

새로움의 힘과 가능성 (고린도후서 5:11-19)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7절)

그리스도교는 미래지향적인 종교입니다. 내일의 소망을 품고서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간음하다 붙잡혀 온 여인에게 주님은 “이제 다시 죄짓지 말라”는 말씀으로 새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지나간 일들이 오늘을 볼모로 잡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를 알기 전에는 이래저래 안되고, 불가능했던 것들이 복음 안에서 거듭난 사람에게는 전혀 장해(障害)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약속받은 사람들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고 우리에게는 새것, 새날, 주님과 함께 하는 소망으로만 충만한 삶입니다.

기도/ 과거를 묻지 않으시는 주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새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찬송가43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