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 8. 22. 목)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아가 8:1-14)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6절)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죽음입니다. 하나님 외에 그 누구도 죽음은 막지 못합니다. 죽음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도 자신의 죽음 앞에는 속수무책입니다. 죽음은 생명 있는 존재의 가장 무서운 현실입니다. 아가서의 여인은 그 죽음에 사랑을 연결시킵니다.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다고 노래합니다. 역설적이지만, 사랑의 힘이 죽음처럼 강합니다. 아니, 죽음보다 강합니다. 이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죽음마저도 덮어 버리는 주님의 사랑이 우리 위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 품어 살리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찬양/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찬송가 30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