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8.19.월)

사랑의 콩깍지 (아가 5:1-16)

“예루살렘 딸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8절)

 사람이 하는 사랑 중에 가장 깊고 오래가는 것이 부모의 내리사랑이라고 한다면 가장 뜨겁고도 아름다운 사랑은 연인들의 사랑일 것입니다. 상대가 무엇을 하든지 온 마음과 생각이 온통 그를 향하여만 있게 됩니다(2절). 사랑에 콩깍지가 씌웠다고 하지요. 다른 할 일이 많은데 오로지 그 사람만 생각나는 현실, 누군가를 그렇게 사랑한다면 다른 이들은 그를 두고서 병들었다고 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예수를 내 구주로 삼은 사람에게는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 삶, 주님을 사랑하고 그 안에 사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현실입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내가 당신을 깊이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사랑안에 머물며 기뻐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찬송가28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