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8.17.토)

세우고 격려하는 위로자 (사도행전 9:23~31)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7절)

사울은 원래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사울이 바울이 되고 이방인의 사도가 됩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혼자 그렇게 위대한 사도가 되었을까? 아닙니다. 주위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지 끝까지 바울을 믿어주고 응원해준 동역자 바나바가 있었기에 바울은 초대교회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은 혼자서 자랄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나의 바나바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 시대의 바나바가 됩시다. 그래서 섬김 받는 것을 넘어서 섬김으로 사람을 세우고 격려하는 위로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세우고 격려하는 기쁨. 보람.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찬송가32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