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 8. 6. 화)

하나님 하시는 모든 일 (전도서 8:1-17)

“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능히 알아 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 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1절)

‘클래스가 다르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많이 쓰는 말 가운데 하나 입니다. 실력이 현격하게 다를 때나, 따라갈 수 없는 수준 차이를 알았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클래스가 다른 것을 넘어서는 더 큰 차이를 경험할 때, 우리는 ‘차원이 다르다’ 고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는 클래스의 차이가 아니라 차원이 다릅니다. 사람이 사람의 능력을 넘어 서서 하나님의 영역에 이르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과 사람 사이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살펴보니 사람이 그 일을 다 헤아려 알 수 없고, 지혜 있는 자가 안다고 큰 소리쳐도 알아 낼 수 없다고 합니다.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서 일을 이루시는 주님 앞에 겸손하게 됩니다.

기도/ 우리에게 지혜를 허락하신 주님, 우리는 그 지혜로 하나님의 높으심을 발견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내 주여 뜻대로 (찬송가54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