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6.7.금)

상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시편147:1-20)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5절)

사랑을 헤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을 헤아려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의 상상보다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것을 필요한 만큼 받아 누릴 수 있을 뿐입니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은혜와 사랑을 체험한 사람은 그 은혜와 사랑이 우리의 헤아림을 넘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풍성하게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지만 누구나 이 은혜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그것을 누리며 또한 나누며 사는 것이 그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기도/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그 받은 것을 나누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찬송가42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