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19. 5. 23. 목)

감사할 이유 (시편 136:1-26)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절)

오늘 마음의 날씨가 어떤가요? 빨갛고 하얗고 노오란 넝쿨 장미들이 거리의 담장을 덮고 있는 모습이 계절의 여왕인 오월을 노래하는 듯 합니다. 이를 바라보는 우리 또한 황홀함에 탄성이 나옵니다. 시편 136편은 26절 전체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합니다. 본문을 읽다보면 감사할 이유가 스물 여섯가지나 됩니다. 마냥 아름답기만 한 장미꽃 속에 찌르고 할퀴는 가시가 숨어있는 것처럼 그저 모두 행복 할 것 같은 인생의 속을 들여다 보면 팍팍하고 답답한 가시 같은 일상이 숨어 있습니다. 본문은 광야를 걷는 순간 일지라도 전쟁의 한 복판에 서 있을지라도 감사의 이유를 찾아 감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감사는 이유가 있어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호흡하듯 우리가 고백해야 하는 일상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매 순간 감사를 고백해 봅시다!

기도/ 오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양/ 소원 (https://youtu.be/FeAqF3U6Yjc)